2019-01-06 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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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50년…달 탐사 경쟁 치열

[앵커]

우주를 향한 전세계의 관심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특히 인류가 달에 발을 내딛은 지 올해로 50년을 맞으며 달 탐사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 달의 모습입니다.

지구에서 평균 38만km정도 떨어진 이곳은 인류에게는 항상 동경의 대상입니다.

올해 달 탐사의 포문은 중국이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쏘아 올린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달 뒷면 탐사의 경우 통신이 끊어져 시도를 하지 않는데 중국은 통신위성을 별도로 쏘아 올리는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중국은 창어 5호까지 발사해 달에서 수집한 암석과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도 달 탐사 경쟁에 가세합니다.

2008년에 달 탐사 위성 찬드라얀 1호를 발사한 역량을 토대로 올해 찬드라얀 2호를 달에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인도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2년까지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는 청사진까지 그려놓고 있습니다.

우주 강국 미국 역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50년 전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갔다 온 패권국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려 애씁니다.

다만 정부가 아닌 민간기업 차원에서 달 탐사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달 착륙선 개발업체 9곳을 선정했으며 우주비행사 2명을 민간 우주왕복선에 태워 지구로 귀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X는 민간인을 태우고 달에 갈 우주선, 스타십 시험 비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소 냉전에서 비롯된 달 탐사는 중국과 인도 등 우주 개발 신흥국이 가세하며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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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세계